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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VERSE/개념 정리

"블록체인"에 대하여 알아보자 (정의, 원리, 구성, 활용범위)

흐즐로 경제 2023. 2. 1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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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각광받았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각광받을 보안기술 "블록체인"

 

코로나 시기 이후 비트코인이 급증했을 때,

메타버스의 가상현실세계가 주목받았을 때 

빠지지 않는 키워드죠.

 

앞으로 메타버스의 세계가 점점 우리의 현실에 다가오는 걸 고려해 봤을 때, 

이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은 알아두면 정말 유익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1. 블록체인의 뜻?

 

블록체인의 사전적 정의부터 살펴보시죠.

블록체인: 데이터 분산 처리기술로, 블록에 데이터를 담아 체인 형태로 연결하여 수많은 컴퓨터에 동시에 이를 복제해 저장하는 기술이다. 공공 거래 장부라고도 부른다. (출처: 네이버사전)

 

일단은 자세한 설명에 앞서 먼저 비교대상을 하나 가져와봤습니다.

중앙은행(한국은행,fed)

바로 "중앙은행"입니다.

중앙은행은 화폐를 발행하는 기관이죠.

 

그런데 왜 블록체인과 비교를 하는가?

바로, 블록체인은 중앙집권화된 금융시스템인 중앙은행과 상반되는 개념이기 때문입니다.

즉, 블록체인은 데이터 분산 처리기술(탈중앙화)을 지니고 있죠.

 

블록체인의 시작은 나카모토 사토시중앙집권화된 금융시스템의 문제점을 인지하고 고안해 낸 보안기술입니다.

 

중앙집권화 금융시스템이라는 것은 다시 말해서 필요할 때 마음대로 돈을 더 찍어내면 된다라는 거거든요,

시사IN 기사 中

실제로 코로나 시기 때 저금리로 경기가 너무 침체되었을대 미국의 중앙은행 연준은 찍어낼 수 있는 통화량 제한기준을 

마음대로 더 늘려서 더 찍어낸 다음에 국민들에게 통화량을 풀었죠.

 

하지만 블록체인은 중앙은행 같은 시작점이 없습니다. 데이터가 분산되어 있거든요.

 

그래서 보안의 측면에서도 뛰어난 겁니다. 

그럴리는 없지만 드라마 종이의 집처럼 중앙은행이라는 한 곳 만 해킹하면 사실은 끝이잖아요.

 

블록체인은 해커가 공격할 타깃 대상이 없다는 거죠.

2. 블록체인의 거래방식

<출처:네이버사전>

거래를 할 때마다 중앙집중형 서버에 거래내역을 관리하는 게 아닌,

거래에 참여하는 모든 참여자들에게 거래내역을 공유하고 검증한 후거래 블록을 체인에 결합하는 방식입니다.

거래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공유가 되니 데이터 위조나 변조가 불가능하죠.

그래서 블록체인이 "공공거래장부"라고도 불리어지는 이유입니다.

3. 블록체인의 구성원리

크게 "블록""노드"로 나눠서 생각할 수 있습니다


 

3-1. 블록

 

블록은 헤드바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헤드: 암호화가 되어있는 부분으로 블록에 접근하기 어렵게 해 놓은 보안장치

바디: 거래 내용 즉 데이터가 저장되어 있는 부분

 

3-2. 노드

 

노드는 쉽게 말해서 거래를 감시하는 사람들 의미합니다.

조금 더 쉽게 설명해 드리기 위해 예시를 가져와봤습니다.

 

※ 예시

1. A와 B가 가상화폐로 5만 원을 거래한다

2. 노드가 거래내역을 검증한다. (채굴이라고도 불리어집니다.)

3. 과반수의 노드가 찬성을 하면 블록을 생성한다.

4. 기존 블록체인에 연결시킨다.

5. A와 B의 거래가 성립된다.

 

중앙관리자가 없기 때문에 블록을 배포하는 노드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며, 

일부의 노드가 해킹당해도 다수의 노드에게 데이터가 남아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데이터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새로 생성된 블럭은 기존의 체인에 결합된다.

4. 블록체인의 활용범위?

 

블록체인이 활용되는 범위는 굉장히 광범위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4-1. 가상화폐

<출처: 포토뉴스>

일단 대표적으로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진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거래될 때마다 거래내역이 노드에게 공개되고,

노드는 그 거래내역을 검증하고 과반수의 찬성에 따라 거래가 성립이 되는 구조입니다.

 

4-2. 부동산 토큰 시장

원래는 부동산 같은 경우, 중개해 주는 사람이 필요하지만,

블록체인을 활용한 암호화폐로 거래를 한다면 구매자와 판매자만 있을 뿐 중개자 없이 거래를 할 수 있게 됩니다.

 

4-3. 메타버스

<출처:포토뉴스>

가상세계에서는 옷, 자동차, 집과 같은 소유물들에 대해 어떻게 입증을 해야 할까요?

그에 대한 답이 바로 블록체인입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소유권을 가진 아이템을 블록체인에 담고,

가상세계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본인이 소유권이 있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죠.


이 밖에도 화물 추적 시스템, P2P 대출, 예술품의 진품 감정, 위조화폐 방지, 전자시민권 발급, 부동산 등기부등 신뢰성을 필요로 하는 분야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블록체인의 개념과 활용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앞으로 메타버스의 시대가 도래하는 것을 생각해 보았을 때,

탈중앙화라는 시스템을 잘 이해하고 접근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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