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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VERSE/개념 정리

NFT에 대해 알아보자. 완벽 이해 가능! (feat.블록체인, 메타버스)

흐즐로 경제 2023. 2. 1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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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잭도시(트위터 CEO)가 처음으로 트위터에 올린 글이 경매에 들어가서 

35억에 낙찰되었다는 뉴스를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지금은 똥값이 되어버렸다네요

네이버 뉴스

고작 한 줄 "just setting up my twttr"라는 게시글이 35억?

이게 어떻게 가능하지? 

저게 어떻게 거래가 성사되는 거지?

저걸 어떻게 소유권을 증명하지?

저걸 왜 굳이 거래하는 거지?

 

많은 의문들이 들 수밖에 없죠..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이 NFT라는 기술 덕분에 가능하답니다.

 

텍스트, 소리, 이미지, 영상 심지어 게임에서의 소유물

가상 부동산까지 사고팔 수 있게 되어버린 겁니다.

 

이제 어떻게 이 모든 것들이 가능한지 한번 알아볼까요?


1. NFT 뜻?

NFT: ' 대체 불가능한 토큰(Non-Fungible Token) '이라는 뜻으로, 희소성을 갖는 디지털 자산을 대표하는 토큰을 말한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사실 NFT는 아직까지도 정확하게 정의된 바가 없는데요.

이 글을 통해서 어떤 느낌인지만 알고 간다면 충분히 NFT를 이해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대체불가능한 토큰..? 대체불가능한 토큰으로 뭘 사고파는 것인가?

아닙니다.

"토큰" 이 단어가 정말 헷갈리게 만드는데요, 

 

일단은 어떤 느낌인 지 확실히 하기 위해 나눠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대체불가능한?

 

먼저 NFT에서 대체불가능하다는 의미를 아셔야 하는데요.

한마디로 설명해 드리자면, "나만 가지고 있는 소유물"입니다.

 

예시를 통해 더 쉽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나이키 신발을 신고 빅뱅 팬사인회에 갔습니다.

그런데 GD제가 신은 신발에 사인을 해주는 겁니다.

세상에 하나뿐인 신발을 가지게 되어버린 거죠.

즉, GD의 싸인이 들어간 저의 신발은 그 어떠한 다른 신발과도 대체가 불가능해졌다는 겁니다!


토큰?

여기서의 토큰은 코인이 아닙니다!

무언가를 사고팔 수 있는 화폐의 단위가 아닙니다.

 

NFT의 토큰은 블록체인상에 저장된 특정 자산입니다.

더 쉽게 설명해 드리자면, 블록체인상에 자신의 대체불가능한 소유물을 저장시키고

그것을 소유물로 인정받는 것입니다.

 

"블록체인"에 대하여 알아보자 (정의, 원리, 구성, 활용범위)

한동안 각광받았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각광받을 보안기술 "블록체인" 코로나 시기 이후 비트코인이 급증했을 때, 메타버스의 가상현실세계가 주목받았을 때 빠지지 않는 키워드죠. 앞으로 메타

jhzlo.tistory.com

 

예를 들어 위에서 언급한 GD의 싸인이 들어간 나이키 신발이 엄청 핫해졌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너무 핫해지다 못해 사람들은 갖고 싶어서 안달이 나버렸죠.

하지만 저는 이 신발은 정말 소중하고 가치를 생각했을 때 팔지 않기로 결심합니다.

 

대신 이 신발을 이쁘게 찍은 사진 딱 한 장에 대한 소유권을 판매하기로 합니다.

토큰이라는 기술을 이용하는 겁니다.

위의 사진을 디지털 소유물로 블록체인에 등록시켜서 토큰화해 버리는 거죠.

그러면 이 GD의 싸인이 들어간 나이키 신발의 실물 사진을 사고팔 수 있게 되어버린 겁니다.

 

이런 것들이 어떻게 가능하냐고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이 바로 NFT기술입니다.

이제 이해가 조금씩 되시나요?


2. NFT가 생겨난 이유?

 

사실 NFT가 생겨난 이유는 저작권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디지털시대가 도래하고 나서 저작권(디지털 소유권) 문제는 정말 끊임없이 논란되었는데요..

 

NFT는 이 부분을 해결해 줌과 동시에 수익을 창출할 수 있죠


NFT가 적용되지 않았다면?

만약에 위의 GD싸인이 들어간 신발 사진 한 장을 제가 블로그에 자랑했다고 가정해 볼게요.

그러면 안 그래도 엄청 핫한데 사람들이 그냥 보기만 할 리는 없죠.

사람들이 실물은 못 가지니까 사진이라도 갖자 하면서 엄청나게 저장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저장했던 그 사진을 자신의 SNS, 또는 자신들의 블로그에 출처 없이 포스팅하기 시작하죠.

 

하지만 이 사진이 계속해서 복제되고 퍼질수록 저는 이 사진에 대한 소유물을 입증하기가 어려운데요.

원본과 복사본을 구별할 수 없게 되어버렸죠..

창작자의 수익흐름이 깨져버린 겁니다.

 

결국엔 제가 찍었던 신발사진은 그냥 인터넷에 떠돌게 되어버립니다.


NFT가 적용되었다면?

저는 GD싸인이 들어간 신발 사진 한 장을 블록체인에 등록시켜서 토큰화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 사진에 대한 소유권을 블록체인을 통해서 증명시켰죠.

 

그런 다음에 저는 이 사진을 경매를 하고자 합니다.

 

사람들은 신발은 가지지도 못하니까 사진이라도 건지자라는 마음으로 거래에 참여하기 시작하죠.

 

패션계에 미친 사람들은 미친 듯이 가격을 부르기 시작합니다.

이 사진을 구매하면 사진에 대한 영원한 소유권을 증명할 수 있거든요.

 

한화로 약 1000만 원..! 1000만 원에 GD싸인이 들어간 신발 사진을 팔게 된 겁니다.

NFT의 기술을 통해서 고작 사진 한 장으로 돈을 벌어들인 거죠.

 

트위터의 첫 글이 35억에 거래된 것을 생각하면

실제로 충분히 일어날법한 예시입니다.


그러면 다른 사람들은 쓰고 싶어도 못쓰나?

만약에 게임아이템 같은 개인만 가질 수 있는 소유물이라면 못쓰겠지요.

 

하지만, 위의 사진처럼 공유가 가능한 것들은 아닙니다.

 

텍스트, 이미지, 동영상, 음원 등 공유가 가능한 것들은

NFT로 소유물을 증명해도 다른 사람들은 듣거나 보거나 공유할 수 있어요.

 

엥 그러면 소유물을 입증하는 게 아무런 의미가 없는 거 아닌가요?

 

아닙니다. "듣거나 보거나 공유할 수 있다"

즉 "듣거나 보거나 홍보할 수 있다"입니다.

 

소유권은 분명하니까요.

소유권이 분명하니까 원작과 복제품은 완벽하게 구별되는 겁니다.

 

70억의 가치가 있는 뱅크시의 작품

제가 이 뱅크시의 벽화 작품을 블로그에 지금 올렸습니다.

이 글이 70억의 가치를 지녔나요? 아닙니다. 

 

대신 홍보효과는 있습니다.

 

위의 올린 사진을 통해서,

여러분들은 뱅크시라는 예술가를 알게 되었고

저 작품을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이게 바로 NFT의 구조입니다.


3. NFT 활용범위 (굳이 사는 이유?)

1. 재테크

 

 

위의 뱅크시 작품이 수백억에 팔렸죠.

이런 작품을 왜 수백억이나 주고 거래를 하는 것일까요?

여러분들은 답을 알고 있습니다.

 

희소성이 있으니까, 가치가 있으니까, 가격이 더 오를 수도 있으니까

 

희소성이 있을수록, 인기가 많을수록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는 오르거든요.

그러면 다시 팔아서 이득을 볼 수 있다는 거죠.

 

NFT도 마찬가지입니다.

희소성이 있는 사진 또는 영상을 1억에 구매했는데,

3년 뒤에 5억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2. 가상세계의 디지털 상품

 

 

사실 앞으로의 핵심입니다.

메타버스의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소유권에 대한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해 줄 수 있다는 것이죠.

 

가상세계에서의 부동산, 의류 등등 개인의 소유물에 대해 입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NFT덕분에 소유물을 확실하게 관리할 수 있고,

부동산을 거래할 수 있고,

옷을 사고팔 수 있고,

경매를 진행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3. 탈중앙화

이제 개인-개인의 거래가 성사된다는 것인데요.

이는 생각보다 엄청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돈을 송금할 때? -> 은행을 거치지 않음

작품을 살 때? -> 그냥 개인 간의 거래로 끝

집을 살 때? -> 공인중개사를 거치지 않아도 됨

내가 콘서트를 할 때? -> 계약사와 돈을 배분하지 않아도 됨

 

이렇게 개인 간의 거래가 바로 성사된다면 어떠한 장점이 있을까요?

 

바로 창작자, 소유자의 권한이 더욱더 세집니다.

 

이 모든 것들이 블록체인에 접목된 NFT기술로 가능하게 되는 거죠.


이렇게 NFT라는 기술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제 대충 어떤 느낌인지 감이 오시나요?

한마디로 정리해 드리자면 "대체불가능한 디지털 소유물을 사고팔 수 있음!"

 

실제로 디지털 지갑을 통해 NFT 거래소에서 디지털 창작물을 사고팔 수 있는데요,

만약 관심이 있으시다면 https://opensea.io/ 를 한번 둘러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opensea nft거래소

 

<출처:인베스팅닷컴>

 

1 이더리움이 대략 188만 원이니,, 랭킹 1등으로 거래되고 있는 nft의 가격은 한화로 2200억이네요 (1181x188만)

 

NFT라는 기술이 아직 완벽하진 않지만 메타버스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점차 수면 위로 올라올 것 같은데요.

항상 시대를 앞서고 주도하는 사람들이 성공하듯이,

NFT에 대한 접근을 미리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긴 글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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