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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경제 개념

금리란 무엇인가? (기준금리, 시중금리, 금리에 따른 경제흐름)

흐즐로 경제 2023. 1. 20.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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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에 대한 기사를 보면 빠지지 않는 단골 단어가 있는데요. 바로 “금리”입니다.

그래서 막상 처음에 경제를 접할 때 금리에 대해 뭔지 몰라서 검색을 했는데, 사전적 의미가 우리를 더 헷갈리게 하죠..

그래서!! 오늘 쉽게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01. 금리란?

 

1- 1. 금리의 사전적 정의

금리 :빌려준 돈이나 예금 따위에 붙는 이자. 또는 그 비율.
(출처: 네이버 국어사전)


빌려준 돈에 대한 이자는 쉽게 말해서 은행의 대출 이자를 생각하시면 돼요!

 

은행에서 우리에게 돈을 빌려줄 때 본인들이 빌려준 시간만큼의 이득을 봐야 하니까 (기대비용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그만큼의 기간 동안 이자를 붙이죠!

금리 = 이자라고 생각하시면 편할 것 같아요

 

 

 

02. 기준금리, 시중금리

 

2- 1. 금리의 주체?


일단은 이 질문을 답해드리기 전에 전 세계에서 공통 적으로 기준이 되는 화폐 단위가 있는데요.
네 바로 “달러”입니다. 즉 기축통화라고도 하지요.

그러면 달러를 발행하는 나라는 어디일까요?
다들 알다시피 ”미국“입니다.

그래서 사실 돈의 근원, 경제의 주체는 미국이라고 볼 수 있어요.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준(미국연방준비은행, fed)이 연 8회에 걸쳐서 기준금리를 지정하는데요.

(돈을 찍어내는 곳이 중앙은행이다)

 

그에 따라서 우리나라의 중앙은행인 한국은행 또한 기준금리를 지정하죠.

 

 

 

기준금리?? 이건 또 뭐야!!

금리는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어요 (기준금리 vs 시중금리)

 

2- 2. 기준금리

 

2023년 1분기 기준

 

기준금리는 쉽게 말해서 중앙은행이 지정하는 금리예요.

 

 

돈을 찍어내는 주체인 중앙은행이 금리를 4.5프로라고 지정을 해요.

그러면 시중은행들은 중앙은행으로 부터 4.5프로라는 이자를 지불하고 돈을 빌려오는 거예요.

그리고 그 돈을 가지고 국민들이나 기업들에게 대출을 해줌으로써 시중에 돈을 푸는 거죠.

 

 

2- 3. 시중금리

 

그런데 수익을 보기 위해서는 본인들이 중앙은행으로부터 빌려오는 금리보다

국민들이나 기업들에게 빌려주는 금리를 더 높게 책정을 해야겠죠?

그게 바로 시중금리입니다.

 

즉 쉽게 말해서 시중금리는 시중은행들의 대출 이자율과 동일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은행마다 시중금리는 다르다고도 볼 수 있겠네요.

 

확실한 건 기준금리가 높아지면 그만큼 시중금리도 높아진다는 사실인 거죠

 

 

03. 금리에 따른 경제변화

 

3- 1. 금리가 높아질 때

 

금리가 높아지면 우리가 돈을 빌릴 때 이자를 더 많이 내야 된다.

또는

금리가 높아지면 은행에 돈을 넣어두면(적금, 예금) 이자를 많이 받는다.

 

그러면 이제 우리가 중, 고등학교 때 배웠던 금리와 경제관계를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돈을 빌릴 때 대출이자를 많이 내야 하니까 대출하는 사람들이 줄어들겠지?

=> 시중에 화폐의 유동성이 줄어든다 => 시중에 통화량이 줄어듦

 

은행에 넣어놓으면 이자를 많이 받으니까 돈을 아껴놔야겠다.

=> 굳이 주식에 투자를 안 해도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음 + 시중에 화폐의 유동성이 줄어듦

=> 주식시장의 주가가 떨어짐 + 시중에 통화량이 줄어듦

 

한 번으로 정리하면 이렇게 표현할 수 있어요.

금리가 높아진다 ==> 통화량이 줄어듦 => 공급은 그대로인데 수요가 줄어듦 => 경기 악화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이게 기본적인 흐름이죠. 하지만 변수가 어떻게 찾아올지는 미지수랍니다. 코로나처럼요

 

 

3- 2. 금리가 낮아질 때 

 

금리가 낮아진다면 우리가 돈을 빌릴 때 이자를 많이 안내도 된다.

또는

금리가 낮아진다면 은행에 돈을 넣어두면(적금, 예금) 이자를 많이 받지 못한다.

 

돈을 빌릴 때 대출이자를 별로 안내도 된다고? 

=> 대출량이 증가하여 시중에 화폐의 유동성이 증가한다. => 집을 사고 물건들을 사는 수요가 증가한다. 

=> 부동산 가격이 오르고 물가가 오른다  => 인플레이션이 찾아온다.

 

은행에 넣어놓으면 이자를 별로 못 받는다고?

=> 주식시장과 부동산에 돈이 몰려든다 => 주가, 부동산 상승

 

 ==> 시중에 통화량이 늘어남 => 공급이 되는 만큼 수요도 증가함 => 경기 호황

이것도 금리가 낮아질 때의 기본적인 흐름이지만, 금리 낮춤이 지속되면 

=> 수요가 계속 증가함 => 물가가 상승함 => 인플레이션

그러면 이제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시중의 통화량을 줄이기 위한 대표적인 방법 중 하나가 "금리 인상"이죠.

 

그래서 경제의 흐름은 금리의 인하와 인상이 반복되는 구조랍니다.

 

 

이상으로 금리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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